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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놓고 준다준다 하더니 1년 반만에 지갑들고 나타난 후배!
13년전 같이 청년창업센터에서 사업 시작하며 만나 어지껏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좋은 사람 생겼다고 같이 지갑들고 찾아왔는데 하필이면 장지갑을 ㅎㅎ - 제가 지금은 장지갑을 싫어합니다.
바꿔온다 가져가더니 1년 반만에 나타나 뜻밖의 소식이나 전하는 늠! - 그래도 아까워 하지 않고 식사비까지 낸다.
어쨌든 이번엔 잘 살기 바라고 쫒겨나믄 사무실 가지 말고 집으로 와라!
근데 지환아!
너 그거 아냐? 누군가를 아프게 한 사람은 반드시 그 댓가를 받는다!
아마 너 맘 고생 좀 할거다! ㅎㅎ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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