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콘크리트 유토피아

간서치 2023. 8.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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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적 이상향 유토피아!

콘크리트 유토피아 역시 이 사실에 기반한다.

해서 이런 사실을 모르고 보면 답답하기만 할 듯!

 

대지진(1,2차대전) 후 홀로 남은 아파트(이데올로기)!

주민들은 대표(공산당 주석)를 뽑고 외부인(공산주의자가 아닌자)들을 축출한다.

본인들끼리 갖고 있는 것을 나누며 행복하게 살지만.... (공동생산? 공동분배)

 

역시나 공동분배는 생산(약탈과 전쟁)을 필요로 한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생산을 불가능하니 외부에서 음식을 조달하는데......

급기야 약탈과 살인까지! - 그럼으로서 적들이 생겨난다.
역할에 따른 차등 분배는 또 다른 차별과 불만을 고조시키고......

 

주민 대표의 출신 성분 문제와 외부인들의 공격으로 붕괴되는 아파트.

홀로 남은 여자들 다른 사람들(자유주의자)에게 구출되어 남은 행복(자유민주주의)을 누린다.

 

주민대표(김영탁: 이병헌분) -  모범적 지도자에서 독재자로

행동대장(김민성: 박서준분) - 평범한 공무원에서 행동대장으로

 

아무리 봐도 재난 영화는 아니다! 재난영화로 포장한 이데올로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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